일단 전 기본적인 입장은 찬성입니다
라떼는 말이지..라는 말은 하고 싶지 않지만
저희 때는 인문계 자연계 상관 없이
사탐 4과목, 과탐 4과목이 공통과목으로
총 8개, 거기다 본인 선택과목 1과목이
수탐2 시험영역으로 어마어마한 양이었어요
학교에 따라서는 인문계인데도 과학계열 2까지
수업할 정도로 빡세긴 했지만, 그러는 과정에서
다른 분야에 대한 흥미도 가지게 되었고,
이과라고 해도 경제뉴스를 어느 정도 이해는
할 정도였는데 요즘은 자연계를 나와서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이 모른다는 말이
나올 정도고, 경제학과에서도 필요한
미적분을 문과생이라 모른다 하고..
이런 건 좀 아닌 것 같더라구요
문제는 우리나라는 너무 정책들이 한꺼번에
다 갈아 엎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같은데,
아이들이 당황하지 않고 차근차근 준비할 수
있는 과정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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