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어린애들을 어른처럼 보이게 하는지

이번 프로그램은 명백히 폐지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방송의 가장 큰 책임은 시청자에 대한 신뢰와 사회적 책임이라고 생각하는데, 해당 프로그램은 이런 기본적인 기준조차 지키지 못했습니다.

무분별한 폭로와 선정적인 내용으로 자극만을 추구하는 방식은 오히려 피해자를 다시 상처 입히고, 사회적 혼란만 가중시키는 결과를 낳습니다.

공익을 위한다는 명분조차 설득력을 잃은 상황에서 더 이상의 방송은 불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미 많은 시청자들이 불편함과 피로감을 느끼고 있는 만큼, 제작진과 방송사는 진정성 있는 사과와 함께 빠른 폐지 결정을 내려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는 보다 건전하고 책임감 있는 방송 문화가 자리 잡기를 바랍니다.